화성시인재육성재단 서연이음터도서관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디딤:온> 프로그램 운영
-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발달장애인 대상 그림책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서연이음터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직업훈련반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디딤: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자기이해와 자존감 향상,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주제 도서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결합해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독서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자기소개 ▲퍼스널 스페이스 이해 ▲감정 표현법 ▲경청과 소통 훈련 ▲자기 보호력 기르기 등으로, 일상과 밀접하게 연계된 주제를 중심으로 그림책 읽기와 창작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총 13회차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 회차마다 「나는 크고 아름다워요」, 「이건 너무 가까워」, 「낱말공장나라」 등 주제 도서와 연계한 활동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동시에 타인과의 관계에서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고 나아가 사회적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를 존중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연이음터도서관이 지역 내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독서와 문화를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투데이뉴스 https://m.ktin.net/63516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