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센터장 신현택)가 운영하고 있는 진로직업프로그램이 학생을 자기주도적 민주시민을 성장시키며, 진로에 대한 탐색과 체험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학생·학교·지역과 주민이 함께 행복한 화성형 진로교육’을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관심 있어 하는 직업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 상상력, 창의력, 창조적 문제해결력 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실로(교육과정 진로교육 확산, 차별 없는 진로교육 확산) △마을로(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진로교육 생태계 구축) △미래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콘텐츠 개발, 학생 맞춤형 창업 체험 교육 활성화)는 센터의 중요목표로 선택했다.

이 목표의 최종 목적은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렇듯 학생들은 센터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진로탐색, 진로체험이라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크게 4단계로 나누며 흥미잡다·흥미잡다플러스, 직업잡고, 진로상상쇼, 창창한 진로교육으로 진행된다.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은 3단계로 DJ톡, DJ톡하루, 화성진로체험거리로 체험하게 된다.

흥미잡다·흥미잡다플러스라는 시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와 적성에 대해 파악하고 1차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직업잡고를 통해 전·현직 전문직업인의 진로강좌를 통해 교육·사회복지, 운송·여행·서비스, 언론·언어, 문화·예술, 스포츠, 수리과학, 공공서비스, 농업, 4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에 대한 경험을 들으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한다.

진로상상쇼는 문화·예술에 관심을 두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자리로 전문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소질·잠재력을 발굴하며, 문화·예술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직업군의 활동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창창한진로교육은 관심영역에 대한 탐구의 적극성, 창의성, 협동성 등 필요한 덕목과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탐색단계를 마치게 된다.

탐색단계 후 체험단계의 시작프로그램인 DJ톡과 DJ하루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분야와 관심직업군에 대한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미디어, 4차산업, 자동차기술,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의 방문과 체험을 통해 미래자신의 직업군에 대해 일부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화성진로체험거리를 권역별(노작, 치동천, 센트럴파크, 서동탄역, 봉담, 남양, 향남) 조성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의 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진로 가치관에 대한 확실성을 심어준다.

이렇게 진행된 진로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자신만의 진로 가치관을 형성하고 진로를 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자신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진로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도일자 (2023. 1. 30.)

화성신문 http://www.ihsnews.com/46016